외계인님, 빵집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세요? 향긋하고 고소한 냄새와 함께 쟁반과 집게를 들고 빵을 하나씩 담는 손님들... 상상만 해도 입안이 달콤해지는데요! 오늘은 푹신하고 맛있는 빵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부드러운 빵 속 꽉 찬 크림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크림빵, 지난해부터 크림빵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이 유행하며, 빵 안에 들어가는 크림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주문된 빵 속 크림은 무엇일까요?

빵순이 빵돌이 모두 주목 🥖

간식부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우리의 식탁을 책임지는 빵, 늘 가까이에 있어 몰랐지만 빵은 그 어떤 음식보다 트렌드에 민감한데요. 올해는 어떤 빵이 잘 나갈지 궁금하다면, 지금 확인해보세요!

  

베이커리 카페 '폴콘'은 호밀의 독일어인 'Vollkorn'으로, 독일 전통 빵의 주재료인 호밀을 활용해 한국인에게 맞는 건강한 빵을 만들겠다는 사명을 가지고 있어요. 폴콘은 당일 생산,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는데요. 유기농 밀, 동물성 생크림, 건강한 천연 버터를 사용하며 쇼트닝 보존제, 식품 첨가제 등 빵의 본질을 해치는 보존제와 식품 첨가제는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요. 이러한 정성으로 정직한 베이커리의 모습을 보여준 폴콘에 들어서면, 앙증맞은 스마일 로고가 향긋한 빵 내음과 함께 사람들을 따스히 맞이해 줍니다.

매장에서 폴콘 하면 떠오르는 노란 스마일 캐릭터를 새긴 굿즈들도 판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플레이트, 머그컵, 캔글라스, 에코백 등등 다양하게 있어요. 특히 플레이트는 사이즈별로 있어, 원하는 크기를 골라 살 수도 있는데요. 이 귀여운 접시에 담긴 음식을 먹으면 음식도 맛있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낼 수 있죠.

오늘 외계레터를 읽는 내내 맛있는 빵이 먹고 싶어졌다면, 국내 여러 지점이 있는 베이커리 맛집 폴콘을 방문해 보세요.

익숙하기에 더 소중한 맛 🍞

만약, 평생 단 한가지 빵만 먹을 수 있다면, 외계인님은 무엇을 고르실 건가요? 달콤한 마들렌, 버터향 가득한 크루아상, 고소한 에그타르트, 짭짤한 소시지빵 등 매력적인 후보들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지만, 결국 식빵이나 모닝빵, 베이글처럼 '가장 평범한 맛'을 선택하지 않을까 싶어요. 늘 냉장고 한 켠에 굴러다니는 빵들이지만 어느 재료와도 어울리고, 어떻게 먹어도 무난하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이거든요.

우리는 때때로 먹는 것을 통해 익숙했던 것의 소중함을 깨닫기도 해요. 한약 복용으로 밀가루가 금지된다거나, 다이어트로 인해 쌀밥을 끊는다거나, 여러가지 이유로 특정 재료를 먹지 못하게 되면 그 빈자리가 정말 크게 느껴지지요. 평소 늘 함께했기에 더더욱요.

단박에 시선을 끄는 매력은 없지만,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것, 그게 바로 '평범한 음식'에서만 얻을 수 있는 행복인 것 같습니다. 💝

지난주, 외계인 친구들의 단골 빵집은? '동네 제과점' vs '프랜차이즈 빵집' 먹취향 조사에서는 무려 76.3%의 외계인 친구들이 포근하고 정감가는 동네 제과점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어요! 프랜차이즈 빵집을 더 좋아하는 외계인 친구들의 재미있는 의견도 많았는데요. 다양한 의견을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