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거짓말같은음식들 #만우절굿즈 #남극의쉐프 안녕하세요 외계인 님 🙌 내일은 전 세계 공식 농담의 날, 만우절이에요. 오늘은 만우절과 관련된 외식업 마케팅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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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외계 보고
- 미리 보는 4월 배민 검색어 차트
- 이게 진짜야? 거짓말 같은 음식들
- 만우절 한정 재밌는 외식업 굿즈
- 남극에 요리사, 영화 '남극의 쉐프'
- '제로 음료 선호해요' VS '가리지 않고 마셔요' 외계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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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어요. 앞으로는 또 어떤 검색어가 올라올까 궁금해 작년 데이터를 확인해 봤어요. 가장 눈에 띄었던 건 바로 냉면! 3월부터 부릉부릉 시동을 걸더니 4월에는 검색어 2위까지 올랐더라고요. 검색 횟수가 1~3월에 비해 1.5배나 늘었답니다. (22년 4월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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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야? 거짓말 같은 음식들 😲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아라’는 엄마의 잔소리도 오늘만큼은 OK! 만우절과 딱 어울리는 거짓말 같은 특이한 음식들,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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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할 정도로 예쁜 소스
음식의 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 주는 소스, 최근에는 독특한 비주얼의 소스가 인기래요. 그중에서도 미국의 요리사이자 인플루언서 ‘파이(Pii)’가 개발한 ‘핑크 소스’는 SNS를 통해 세계적으로 유행이 되었는데요. 만화에서나 볼법한 강렬한 핑크빛 색감과 꾸덕꾸덕한 비주얼은 지구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실제로 많은 지구인들이 치킨과 튀김, 빵 등에 핑크 소스를 찍어 먹으면서 인증을 남기기도 했어요. 그런데 찐-한 초록색 '헐크 소스'가 인기래요 💚
초록색 떡볶이 도전하실 분?! >
독특한 식재료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좋아하는 취향의 음식으로 나를 표현하는 식부심의 시대에요. 그 영향 때문인지 특이한 식재료를 찾는 지구인들이 많은데요. 독특한 식재료의 조상격인 ‘민트초코’는 ‘민초단'의 활약 덕분에 이제는 어디서든 만나볼 수 있는 식재료가 되었는데요. 최근에는 돈카츠, 햄버거 등의 음식에도 활용되고 있어요! 배달의민족에서도 스무디, 라떼, 아이스크림은 물론 요거트, 케이크, 크로플 등 다양한 민초 음식들이 주문되기도 했답니다.
이런 것도 집 앞으로 배달된다고?
배달이 안되는 음식이 없다는 요즘, 예전에는 상상할 수도 없던 음식들이 배달되기도 하는데요. <놀부유황오리>에서는 대표메뉴인 오리진흙구이를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배달해요. 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진흙 항아리에 음식을 그대로 담아서 배달하기 때문인데요. 400°C 불가마에서 3시간 동안 달궈진 항아리의 열기 덕분에 식당에서 바로 조리된 오리구이를 먹는 듯한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고 해요.
화려하고 독특한 비주얼의 음식도 인증을 좋아하는 요즘 지구인들에게 큰 만족감을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외계인님도 나만 알고있는 특이한 음식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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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한 만우절 굿즈 😂
매년 풋-하게 만드는 만우절 굿즈, 올해는 어떤 만우절 굿즈가 나올까 벌써부터 기대되는데요. 그 전에 이때까지 만우절에 어떤 재미난 굿즈들이 나왔는지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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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터면 먹을 뻔 했어요.
너무 음식처럼 생겨서 깜짝 놀란 굿즈들을 소개할게요. 20년 진로와 카렉스에서 콜라보한 디퓨저는 실제 진로 소주병으로 디자인을 해서 디퓨저인 줄 모르면, 그냥 소주로 착각할 정도인데요. 다행히 소주향은 아니라고해요ㅎㅎ 카스테라 수세미는 작년 파리바케트에서 제작한 수세미인데요. 포장재까지 실제로 카스테라처럼 제작해서 진짜 같은 느낌을 잘 살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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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진짜로 출시했다고?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로 출시했던 재미있는 굿즈도 있죠. 온라인상에서 왕뚜껑을 먹다 하얀 캡 모자에 국물이 닿아 챙이 빨갛게 물들어버린 사진을 기억하시나요? 팔도에서는 21년에 이를 착안해 여성 의류 브랜드 SOUP(숲)과 콜라보로 왕뚜껑 모자를 출시했어요. 게다가 만우절이 아니어도 팔도 비빔면 로고가 박힌 슬리퍼, 비빔면을 섞는 쉐이커 등 신박한 굿즈들을 출시해 한때 SNS가 팔도로 떠들썩했죠.
라면 먹고 라면 덮고!
삼양식품은 침구 및 인테리어 소품을 파는 나라홈데코와 함께 콜라보를 진행했는데요. 삼양라면과 불닭볶음면을 활용한 재미있는 침구 세트들을 만들었어요. 이 굿즈들은 아직까지 판매하고 있는 것들도 많은데요. 실제로 나라홈데코에 들어가면, 다양한 식품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한 굿즈들이 많이 있으니 재미로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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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거짓말!
남극에 요리사가 있다고? 🐧
평균기온 -54℃, 펭귄은커녕 바이러스조차 살 수 없는 극한의 환경. 영화 ‘남극의 쉐프’ 주인공 니시무라는 매일매일 남극 기지 대원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해요. 가족도, 친구도, 유희거리도 없는 이곳에서 먹는 것은 가장 큰 낙이기에, 끼니마다 정성을 가득 쏟지요.
하지만 대원들은 자꾸만 니시무라를 곤란하게 해요. 팔뚝만큼 큰 새우로 튀김을 만들어달라 하지 않나, 몰래 야식을 먹어 식량을 축내지 않나, 뭐가 먹고 싶냐는 질문에 건성으로 대답하거나, 라멘이 뚝 떨어지자 오밤중에 찾아와 투정 부리기까지 하죠.
그러나, 니시무라는 늘 깊은 사명감으로 요리에 임합니다. ‘맛있다', ‘고맙다’ 한 마디 없어도 늘 최선을 다해 식사를 차리고, 대원들이 먹고 싶어하는 것은 어떻게든 만들어내며, 특별한 날에는 파인다이닝까지 준비하죠. 그래서 영화는 대원들이 아무 대사 없이 허겁지겁 식사하는 장면을 의도적으로 길게 보여줘요. 그 모습에 관객들은 니시무라와 함께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되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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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걸 먹으면 힘이 나니까.” 이 대사를 통해, 니시무라는 요리의 본질을 이야기해요. 애정과 관심이 담긴 식사는 혹한의 추위도, 지구 반대편의 외로움도 잠시 잊을 수 있게 하죠. 이 영화가 말하는 최고의 요리는 비싼 레스토랑의 만찬이 아니라, 간단하지만 다정한 집밥과 같아요. 한 그릇 뚝딱 비워내는 모습에, 차려준 사람은 미소를 짓게 되니까요. 오늘은 누군가를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해볼까요? 비록 서툴더라도, 거짓말처럼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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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의 음료 취향은 0% 🥤
지난주, ‘제로 음료 선호해요 vs 가리지 않고 마셔요’에선 77.1%의 외계인 친구들이 제로 음료를 선호한다고 응답했어요. 여러 외계인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도 확인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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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음료 선호해요! (77.1%)
🧑🏻💻 제로라는 이름 자체만으로도 다이어트 강박에서 탈피할 수 있게 해줘요. 제로라고 하면 많이 먹어도 될 것 같은 생각에 1+1로 판매한다면 무조건 구매하게 돼요!
🧑🏻🔬 맛의 차이가 아주 크다면 선택의 여지가 있겠지만, 굳이 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를 먹어야 할 만큼 제로와의 맛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어요!
👩🏻🍳 제로 음료는 일반 음료와 다르게 텁텁한 느낌이 덜 해서 깔끔하고 달달한 탄산이 먹고 싶을 때 애용한답니다! |
가리지 않고 마셔요! (22.9%)
👤 설탕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지만, 그렇다고 대체당이 몸에 좋은 걸까? 라고 생각하면 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렇담, 다 먹어보고 제 입맛에 맞는 맛있는 걸 먹는 게 좋지 않을까요?
👩🏻🦰 알콜의 유무에 따라서도 다른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어느 한쪽을 선호하기보단, 가리지 않고 먹어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무알콜, 알콜을 선택해서 먹는 것 같아요!
👲🏻 탄산이나 주류를 평소에 즐기지 않아서, 어쩌다 한 번 마신다면, 제로나 무알콜 여부를 따지지 않고 먹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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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채소 살 땐, 당연히 ‘OO’ 사요 🥦
외계인님은 마트에서 채소를 구매해본적이 있나요? 같은 채소임에도 손질 여부에 따라 가격이 각각 다른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여러분들은 둘 중 어떤 채소를 구매하시는 편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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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계인 여러분들의 취향은 다음 뉴스레터에서 공개할게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해 ‘배민 선물하기 상품권 5,000원'도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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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계레터는 어떠셨나요?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희가 준비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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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레터는 스시리우스🐟, 마요다즈🍼, 아이엠프루트🍑 피자도우너🍕, 프로치토스🥓, 제다이치즈🧀, 스팍게티🍝 가 함께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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