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봄음식 #트렌드 #미나리 #초콜릿 #테라스꾸까 안녕하세요 외계인 님 🙌 오늘은 지구인들과 소통하기 시작한지 딱 1년이 되는 날이에요. 아쉽지만, 외계레터는 오늘로서 마지막 인사를 드릴 예정인데요.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외계인님의 또 다른 시작을 응원하며, 봄의 음식을 준비했어요. 따뜻하고 달콤하게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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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외계 보고
- 봄나물 미나리 배달 순위 TOP5
- 봄, 여름에 떠오르는 음식들
- 꽃이 가득한 <테라스 꾸까>
-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초콜릿
- 봄 채소, 과일 '세척 후 바로 먹기 VS 디저트로 만들어 먹기'
- 외계레터의 마지막 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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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봄 내음 솔솔, 미나리 🌿
봄날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채소인 미나리. 상큼한 향과 아삭한 식감, 그리고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활용되는데요. 특히 미나리가 가장 맛있는 봄에는 이 메뉴의 재료로 가장 많이 주문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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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맛있는 봄날을 기대해요 🌸
올해의 봄 시즌에는 어떤 음식을 주목해야 할까요? 봄부터 여름까지 배달의민족에서 사랑받은 음식과 새롭게 떠오르는 주문 트렌드를 확인해 보세요!
더 새로운 맛의 조합, 마요소스
점점 다양해지는 사람들의 맛 취향! 올 봄, 새로운 맛을 도전하고 싶다면, 마요 소스를 주목하세요. 마요는 특유의 고소함과 꾸덕한 식감으로 다른 소스와 함께 더해지면 맛의 풍성함이 배가 되는데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배달의민족에서 마요소스를 찾는 주문은 전년 대비 1.4배 상승했죠. 특히 청양 마요(전년 대비 1.3배 상승), 스리라차 마요(전년 대비 1.5배 상승) 등 기존 인기 소스와 결합한 색다른 맛이 눈에 띄었는데요. 올해는 어떤 마요소스가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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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부터 여름까지, 이 메뉴를 주목해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봄 시즌은 달콤한 음식을 찾는 이들이 많아요. 약과, 도넛, 와플, 빙수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의 검색량이 늘어나는데요. 특히 발렌타인데이(14% 증가)와 화이트 데이(12% 증가)는 달콤한 메뉴의 인기가 최고조에 달하는 날이죠.
그리고 기온이 서서히 높아지기 시작하는 봄부터는 시원한 음식의 검색량이 상승해요. 대표적으로 콩국수와 수박을 꼽을 수 있는데요. 콩국수의 검색량은 두 배 정도인 95.5%만큼 증가하고요. 주스나 화채, 빙수로 자주 찾는 수박의 검색량은 70.5%까지 높아져요!
이제, 포장도 배민에서 주문해요
따스한 봄기운이 우리 곁으로 다가오는 봄날. 기온이 오르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이 시기에는 특히 ‘포장’ 주문이 늘어나요. 집에서 음식을 먹기보다는 배달 음식을 포장해 나들이를 떠나는 경우도 많아지고요.
이처럼 포장도 배민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포장 주문수는 전년 대비 22.2% 상승했는데요. 그중에서도 포장으로 가장 많이 주문된 메뉴는 '아메리카노'였어요. 올해 커피 시장도 더 새로운 음료들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커피와 술이 더해진 이색 메뉴도 뜨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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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가득한 봄 식탁 💐
따뜻해진 봄에는, 식물이 성장하고 꽃을 피울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이 되죠. 만개한 꽃밭을 보기 위해 봄나들이를 떠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식용 꽃으로 시각적, 후각적 매력을 사로잡는 꽃 요리 맛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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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꽃 힐링, 테라스 꾸까
꽃 정기 구독 서비스로 유명한 업체인 '꾸까'는 핀란드어로 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요. 꾸까에서 다이닝 바를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북촌의 플라워 다이닝 바로 유명한 '테라스 꾸까'는 멋진 뷰와 가득 찬 꽃 인테리어로 꽃을 애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데요.
멋진 꽃 장식은 물론, 꽃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요. 고급진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테이크와 이쁜 식용꽃이 올라가 있는 색색깔의 파스타와 샐러드들, 그리고 이를 조화롭게 해주는 다양한 음료들 있는데요. 맛있는 맛뿐만 아니라, 알록달록한 꽃과 꽃내음이 더해져 더욱 특별함이 느껴지는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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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인스타그램 @terrace_kuk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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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나에게 주는 꽃 한 송이
자연스러운 일상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문화를 지향하는 테라스 꾸까는 실제로 꽃을 구매할 수도 있는데요. 꽃다발과 꽃바구니는 물론 꽃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플라워 테이블링 서비스로 꽃이 가득한 식탁에서 식사를 할 수도 있고, 매일 색다른 테마와 함께 꾸까의 스타일이 담긴 휴대용 꽃인 꾸까콘도 구매할 수 있어요.
식사 후 사진 리뷰를 남기면, 플로리스트가 정성껏 만든 꽃 한 송이도 제공하는 <테라스 꾸까 한 송이 EVENT>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꽃의 계절, 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은 테라스 꾸까를 꼭 방문해 보세요.
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 1 2층
영업 시간 : 12:00 ~ 21:00
브레이크타임 : 15:30~16:30
매주 일, 월 정기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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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달콤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에요 🍫
최근, 영화 ‘웡카’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영국 소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세 번째로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마침 지난주에는 초콜릿을 주고받는 밸런타인데이가 있어, 더 많은 관람객을 불러 모으기도 했죠.
달콤함의 상징인 초콜릿. 그러나, 원료인 카카오닙스는 달기는커녕 아주 쓴맛을 가지고 있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단맛은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에서 첨가되는 설탕이 내는 것이죠. 이때, 카카오의 함량이 높을수록 설탕의 함량은 낮아지기에 쓴맛이 강해지고, 색깔도 더욱 어두워져요. 이것을 ‘다크초콜릿’이라고 부르고요.
그리고 요즘에는 설탕 대신 스테비아나 에리스톨을 사용한 초콜릿이 트렌드인데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로슈가’를 찾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기 때문에, 기업들도 앞다투어 무설탕 디저트를 출시하고 있어요. 배민 앱에서도 ‘저당’ 메뉴 주문은 지난해보다 2.2배 더 상승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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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영화에는 윌리 웡카의 아버지가 등장해요. 치과의사인 그는 단 음식을 무척 싫어해, 초콜릿을 사랑하는 아들과 갈등을 빚지요. 결국 윌리 웡카는 가출을 하고, 수 년이 흘러 초콜릿 사업으로 성공한 뒤 아버지가 자신을 그리워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요. 정체를 숨기고 진료를 받아보지만, 아버지 웡카는 치열만으로 아들을 알아봅니다. 그렇게, 부자는 극적으로 화해하지요.
만약, 설탕 대체제가 좀 더 빨리 개발되었다면 그들의 갈등은 없었을까요? 재미있는 상상이지만, 웡카 부자의 이야기처럼 우리는 괴롭고 힘든 일들을 통해 성숙해지고, 더 큰 사랑을 품을 수 있게 돼요. 그러니, 인생은 기쁘고 즐거운 일만 필요한 것이 아니지요. 마치, 쓴맛과 단맛의 조화로 더 깊은 맛을 내는 다크초콜릿처럼요. 🤎
"그리고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인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행복해졌다는 것입니다."
And one thing was absolutely certain. Life had never been sweeter.
-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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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향기를 그대로 느끼고 싶어요 🌿
지난주, 향긋한 봄 채소&과일 어떻게 먹는 것을 좋아하나요? ‘세척 후 바로 먹기’ vs ‘디저트로 만들어 먹기’ 먹취향 조사에서는 무려 75%의 외계인 친구들이 세척 후에 바로 먹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어요! 외계인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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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 후 바로 먹기 (75%)
🍓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딸기인데요. 딸기케이크는 크림 맛에 가려지고 딸기라떼, 딸기에이드 등은 가짜 딸기 맛이 나더라고요ㅠㅠ 흐르는 물에 세척한 후 꼭지만 떼서 먹는 딸기맛이 가장 맛있어요!
🥝 자고로 제철 음식은 날 것 그대로 먹었을 때 최상의 맛을 내는 법! 가장 싱싱하고 물올랐을 때 섭취하면 영양소와 함께 자연 그대로의 맛까지 느낄 수 있어서, 바로 먹기 픽!
🥬 봄 채소와 과일의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서 바로 먹기를 선택했습니다! 과일은 케이크나 디저트로 먹어도 되지만 채소는 확실히 세척 후 바로 먹거나 간단한 간을 해서 먹는 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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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로 만들어 먹기 (25%)
🍰 하나의 과일로 여러 가지의 맛과 무드를 낼 수 있어서요! 보통 사과나 블루베리 활용해서 그릭요거트랑 함께 먹는데 포만감도 맛도 건강도 너무 좋고, 어제는 저당 글루텐 프리로 집에서 크레페를 해먹었는데 완전 성공적이었어요.
🍪 같은 재료도 어떤 메뉴인가에 따라 맛이 천차만별! 딸기케이크, 딸기라떼, 딸기푸딩… 독특하고 예쁜 비주얼, 식감, 분위기까지 모두 맛을 즐기는 방법인 것 같아요.
🥤 디저트로 만들어야 스페셜한 메뉴가 되니깐요. 창작물이랄까요? 이제는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더해져야 진정한 맛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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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레터 안녕👋
아쉽지만, 외계레터는 봄의 시작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짓게 되었어요. 1년간 지구인들의 외식업 연구가 끝나 살고 있던 행성으로 돌아가야하죠. 그동안 외계레터를 사랑해주고, 응원해주신 구독자들의 소중한 마음은 언제나 잊지 않을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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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
하지만 외식업 트렌드 연구는 끝나지 않았어요! 더 유익하고 세밀한 트렌드로 여러분을 찾아올게요. 곧 배민트렌드 봄, 여름편이 오픈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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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차별 먹취향 설문 이벤트 10인에 선정 되었지만, 보상 '배민 선물하기 상품권 5,000원'을 받지 못한 외계인들에게는 올해 3월 내 보상이 지급 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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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레터는
스시리우스🐟, 마요다즈🍼, 아이엠프루트🍑
피자도우너🍕, 프로치토스🥓, 제다이치즈🧀,
스팍게티🍝 가 함께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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