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제철음식 🦐

싱싱한 굴, 이렇게 찾아요 🦪 
✔️살에 탄력이 있고 통통해요
✔️유백색으로 광택이 나요
✔️가장자리의 검은 테가 뚜렷해요
✔️비린내가 나지 않아요

무게에 따른 방어의 구분 🐟 
소방어 1~3kg
중방어 3~5kg
대방어 5~7kg

방어 역시 제철을 맞아 주문량이 높아지는 메뉴인데요. 대방어와 함께 가장 많이 주문된 메뉴는 ‘매운탕’이에요. 시원하고 얼큰한 국물이 방어의 고소함과 잘 어울리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독특한 맛이 일품인 <대방어 피자🍕>가 있다고 하는데요?!

  

마음 속 꿈꾸던 바다 ‘든바다포차'
인천 가좌동 맛집 든바다포차의 ‘든바다'는 순 우리말로 “물에서 가까운 바다”라는 뜻인데요. 버스를 타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지 않아도 매일 같이 바다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의미에서 지은 이름이라고 해요. 가게 외관과 인테리어는 마치 시원한 바다에 온 듯한 느낌을 주는데요. 바닥에는 자갈이 깔려있고, 파란 타일의 식탁으로 꾸며져 있어요. 

다양한 해산물 메뉴도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가을 제철 ‘게'가 들어간 메뉴가 많아요. 부드러운 게살과 크림이 매력적인 게살 로제 파스타와 리조또부터, 얼큰하고 깊은 국물이 일품인 꽃게 어묵탕. 그리고 많은 고객들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인기 메뉴 ‘홍게라면' 까지. 가을 제철 '게' 요리를 완전히 즐길 수 있는 곳이죠.

우리의 뇌에는 ‘즐거움 중추’가 있어서, 맛있게 먹었던 고지방 음식을 기억하고 있다가 계속 섭취하라는 명령을 내린다고 해요. 진화 과정에서 다른 동물보다 몇 배나 더 뇌가 발달하면서, 에너지가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갈망하게 된 것이죠. 이러한 뇌의 보상작용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아도 식욕촉진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배부르게 먹은 뒤에도 달달한 디저트를 찾고, 간장게장을 놓고 푸드파이팅을 하게 되는 이유에요. 

그러나, 이런 ‘쾌락성 섭식’도 일종의 중독 행동이기 때문에, 약물중독처럼 우리 몸을 조금씩 망가뜨릴 수 있어요. 따라서, 언제나 적당히 먹고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는 점! 맛있는 걸 포기할 순 없으니, 더 잘 먹기 위해 더 많이 움직이는 건강한 외계인들이 되기로 해요. 💪 

🐟 제철 해산물을 먹겠다는 핑계로 가족, 친구, 연인과 오랜만에 드라이브도 가고 주변 관광명소까지 구경하면 일석이조라고 생각해요! 가격도 더 저렴하고 맛있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일까요?^^
🦀 산지 횟집에서 먹으면 똑같은 재료와 맛이라 할지라도 여행 분위기 덕분인지 더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음식은 본연의 맛뿐만 아니라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먹는지도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하니까요^^
🌊 회는 싱싱함이 생명인 만큼 산지에서 갓 잡아서 먹는 게 제맛이에요! 동네 횟집이 가까워서 편하긴 하겠지만, 비싸서 자주 먹지 못하는 회 이왕이면 좋은 사람들과 함께 시원한 바다 근처에서 제대로 즐기며 먹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아침, 저녁으로 요즘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어요. 붕어빵, 호떡, 타코야끼 등 추워지면 생각나는 디저트들도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붕어빵을 예로 추운날, 외계인님은 어떤 디저트를 선택하실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