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날 #세계음식 #K-Food #트렌드 안녕하세요 외계인 님 🙌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다문화 외식업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세계 여행을 하는 마음으로 재미있게 읽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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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외계 보고
- 아시안 푸드 배달 순위 TOP10
- 세계인이 사랑하는 한국 외식업 트렌드
- 멕시코 굿즈 맛집, 탁스코마켓
- 음식을 통한 조화, 영화 '로맨틱 레시피'
- 생소한 음식 '현지 방식 그대로' vs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외계인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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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한 쌀국수와 새콤달콤 팟타이, 매콤한 마라탕까지. 특유의 감칠맛과 향으로 많은 지구인들이 사랑하는 아시안 푸드. 아시안 푸드를 가장 빠르게 만나는 방법, 바로 배달인데요. 어떤 메뉴들이 주문되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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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남는 것은 음식뿐 🌏
맛있는 음식에는 국경이 없다!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선택한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와 외국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우리나라 음식을 알려드릴게요.
글로벌 커피 브랜드, 한국으로 집결
외국으로 여행을 떠나야 맛볼 수 있던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요즘은 우리나라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주요 시장이 되고 있어요. 가장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브랜드 중 하나는 미국의 커피 체인 <스타벅스>인데요. 1999년 이화여대 앞에 최초로 1호점을 오픈한 뒤, 현재(23년 3월 기준) 국내 매장 수만 1,796개에 달하는데 미국과 중국에 이어 3번째로 매장이 많다고 해요.
우리나라를 방문한 해외 브랜드가 매장 수로 승부를 보는 것만은 아니에요. 독특한 브랜딩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블루보틀>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단 4개 국가(미국, 일본, 홍콩)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또, 지난해 10월에는 일본 교토의 감성을 담은 <% 아라비카 커피>가 코엑스에 오픈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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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다 요즘 해외의 2030세대 사이에서 한국 음식이 유행이에요. “김치, 불고기, 비빔밥 같은 음식은 원래 인기 있던 거 아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식당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이 아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식품이라는 점이 주목할만해요. 특히 한국을 여행하는 일본 여행자 사이에서는 '한국 여행에서 꼭 먹어야 할 음식 시리즈'가 인기인데요. 이들은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으로 3분 컵밥을 먹고, 후식으로는 비요뜨를 먹어요. 간식으로는 꼬북칩과 바나나맛 우유를 먹어야 한국을 알차게 여행했다고 자랑할 수 있다고 해요.
역주행 말고 역수입, 외국에서 만난 한국 식품
이처럼 한국 식품의 엄청난 인기에 일부 국가에서는 자국민의 입맛에 맞춰 한정 출시 제품을 만들었어요. 대표적인 제품이 '불닭볶음면'인데요. 일본 시장 한정 ‘야끼소바 불닭볶음면'과 미국 시장 전용 ‘하바네로 라임 불닭볶음면'이 인기에요. 외국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자 국내 소비자들이 직구를 하면서 우리나라로 다시 역수입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식품이 해외로 수출되고, 이것을 국내 소비자가 다시 구매하는 진기한 모습을 볼 수 있죠.
맛있는 음식으로 하나 되는 지구인들.
이번 주말에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골고루 먹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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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멕시코 음식 어때요? 🌶
외계인 친구들은 이색적인 음식을 먹고 싶을 때, 어떤 나라의 음식을 먹나요? 오늘은 최근 인천 개항로에서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멕시코 음식점을 소개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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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매력에 빠져봐, 탁스코마켓 오늘은 동인천의 귀여운 멕시코 음식점 ‘탁스코맛켓’을 소개해드릴게요. 입구부터 알록 달록 키치한 감성을 뿜어내는 탁스코마켓은 멕시코 음식도 팔고 멕시코 식료품도 파는 곳인데요. 타코 맛은 말해 무얼 하나, 직접 반죽한 옥수수 또띠아에 고기와 치즈가 가득한 이 집의 타코는 환상 그 자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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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인스타그램 @cafeeuntou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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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 먹으러 왔다가 굿즈에 흠뻑!
이곳에는 멕시코 식료품 말고도 양말, 밀크 글라스 컵, 접시, 티셔츠, 에코백 등 다양한 굿즈도 있는데요. 작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쨍-한 색감을 자랑하는 인테리어 덕에 사진 찍을만한 포토 스팟도 한 가득이예요. 맛있어서 만족하고, 재밌어서 또 가고 싶은 탁스코마켓. 오랜만에 매콤한 멕시코 음식이 먹고 싶다면 탁스코마켓을 방문해보세요!
주소 : 인천 중구 개항로 75-1 1층
영업 시간 :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 15:00~17:00
탁스코마켓 더 자세히 알아보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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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의 문화에 스며드는 맛 🧑🍳
프랑스 남부의 작은 시골 마을, 길 건너 마주한 두 레스토랑이 대립해요. 인도에서 온 요리사 ‘하산’이 정통 프렌치 레스토랑 앞에 인도풍 식당을 차린 거예요. 두 레스토랑의 간격은 1백 피트(30m)에 불과하지만, 심리적 거리는 수천km 이상이었어요. 서로의 문화를 낯설어했기 때문이죠.
프렌치 레스토랑의 자부심 가득한 주방장은 ‘인도 요리는 섬세함이 없다’고 평가하며, 재료를 독점하는 등 방해 공작을 펼쳐요. 그러나 두 가게의 요리사가 사랑을 느끼면서 차츰 서로에게 스며들고,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레시피도 섞이게 되었죠. 자연스럽게 ‘퓨전 요리’가 탄생한 거예요.
‘퓨전 요리’는 두 개 이상의 문화권이 혼합된 요리에요. 각자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시대적 감각까지 담아내는 것이 핵심이고요. 대표적으로 우리나라의 떡볶이와 서양의 파스타 소스가 만난 로제 떡볶이, 일식 주먹밥과 스팸이 만난 하와이의 스팸 무스비, 오렌지 치킨이나 차오멘과 같은 미국식 중화요리 등이 있죠. 이 요리들의 배경에는 수십 년 또는 수백 년에 걸친 이해와 수용이 깔려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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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방해꾼처럼 느껴지는 낯선 존재가, 바라보는 시선에 따라 선물이 될 수도 있다는 것. 영화 ‘로맨틱 레시피’가 전하는 메시지입니다. 오늘만큼은 색다른 퓨전 요리에 도전해 볼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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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
지난주 생소한 음식 '현지 방식 그대로가 좋아요 vs 한국인 입맛에 맞춘게 좋아요' 먹취향 조사에선 63.2%의 외계인 친구들이 현지 방식 그대로의 음식을 더 선호한다고 응답했어요. 여러 외계인 친구들의 의견도 확인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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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방식 그대로가 좋아요 (63.2%)
👩🏻🌾 현지 음식에 담긴 스토리(생활방식, 기후 등)가 녹아 있는 오리지널이 좋아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바꿨다면, 그건 제3의 퓨전 음식이 아닐까요?
🙆🏻♀️ 보통 현지 음식을 파는 식당에 가는 이유가 여행지에서 느꼈던 현지의 맛이 그립거나 가보지 못한 여행지의 새로운 맛을 경험하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현지 방식 그대로의 음식이 좋아요!
👤 현지 음식을 100% 맛본다는 느낌을 받으면 마치 해외여행을 하는 기분이에요! 메뉴판에서 그냥 ‘스파게티’보다 ‘이탈리아식 스파게티’라는 메뉴명에 더 눈이 가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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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입맛에 맞춘게 좋아요(37.8%)
👦🏻 중국에서 짜장면을 먹고 깜짝 놀란 적이 있어요. 저는 밤 12시에도 짜장면을 시켜 먹을 정도로 좋아하는데도 말이죠. 한국화된 외국 요리는 특색이 사라진 게 아니라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고 생각해요!
🙂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에서 식당을 열고 지속해 매출을 발생시키려면 그 나라의 특성과 문화를 고려한 레시피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생소한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은 음식에 대한 거부감마저 일으키더라고요. 특히 팔각이나 고수와 같은 식재료들은 정말 도전하기 힘들었어요. 한국인 입맛에 맞는 양념을 가미한 음식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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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신념에 따라 먹지 않는 음식이 있나요? 🙏
불교의 육류와 오선채, 이슬람교 돼지고기, 힌두교 소고기 등 지켜온 신념에 따라 특정 식재료를 취식하지 않는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우리 외계인 친구들도 신념이나 특정 이유 때문에 먹지 않는 음식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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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외계인 여러분들의 취향은 다음 뉴스레터에서 공개할게요.
참여해주신 분들 중 10분을 선정해 ‘배민 선물하기 상품권 5,000원'도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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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계레터는 어떠셨나요?
원하는 정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저희가 준비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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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뉴스레터는 스시리우스🐟, 마요다즈🍼, 아이엠프루트🍑 피자도우너🍕, 프로치토스🥓, 제다이치즈🧀, 스팍게티🍝 가 함께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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